우리 한울요양원이 있는 시리미골에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.
찹쌀과 맵쌀을  불렸다가 방앗간에서 빻아왔습니다.
질지 않게 반죽을 하고, 그 사이에 진달래 꽃잎과 쑥을 뜯어 준비합니다.
그리고 어르신들과 둘러앉아 동그랗게 화전을 빚어 간식으로 나눠 먹었습니다.
맛도 좋지만 코로나19로 착잡하던 마음이 봄으로 물드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.^*^